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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한 일상/여행

가볼만한 곳_합천해인사

by Yap:)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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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보고, 팔만대장경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하며 고민하다 정한 곳, 합천해인사.
사실 합천해인사는 자주는 아니여도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가봤었는데,,
왜 당최 기억이 나질 않는 걸까??ㅋㅋㅋ
드라이브도 할겸 겸사겸사 합천해인사로 향했다.

연휴여서 그런지 차가 많아 해인사 바로 앞에 주차는 하지 못했고
성보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해인사까지 걸어 올라갔다.

가야산 물소리를 들으니 심신이 평온했다.
엠씨스퀘어 시냇물 소리 그대로였다.
눈으로 자연을 보고 귀로 듣고 자연냄새맡고,,,힐링 그자체


스탬프 찍기는 요즘 어딜가나 있다.
그냥 둘러보면 지루할 법도 한 아이들에게는 흥미요소가 될 것같다.  

꽤 소장욕구 부르는 문화유산 여권스탬프


합천해인사에 관한 안내판도 읽어본다.
합천해인사는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 삼대사찰로 꼽힌다고 한다.

해인사에 딱 들어서자마자 보이는소원나무에 달려있는 소원종이들.

역시 큰 사찰답게 군데군데 구경거리(소품샵)과 쉴장소(카페)가 있어
머물러 갈 수 있었다.
문화+불교+관광이 잘 융화된 모습이랄까...

사람들이 뱅뱅 돌고 있었는데,,
뭐하는 걸까?하고 보았는데 해인도다.
한국사시간에 얼핏 본적있는 모양이었다.
해인도를 도는 방법은
손을 합장하고 해인도를 홀수(1,3,5,,,)로 돌면된다.

나도 손을 합장하고 해인도를 따라 걸어보았다.
뭔가 경건해지며 차분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외람된 말씀이지만,,,
꼭 크리스마스 트리의 오너먼트 같아 보였.....

한국의 곡선,,, 절경이다.

디지털화는 이 산속까지 들어와 있어 놀랐다.
불전, 소원등, 승려복지 현금이 없어도 가능하다. 페이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팔만대장경이 있는 마지막관문.. 으로 올라가본다.

창문의 크기를 달리하여 과학적 통풍으로 아직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팔만대장경판이다.
물론 지금은 더 첨단화 되어 보존되고 있긴하지만 말이다.
나도 모르게 경건해지는 이곳이다.
조상의 지혜와 불굴의 노력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말아야지.

부디 오래오래 잘 보존되길 바란다.

팔만대장경판에 관해 설명해주는 곳, 모형으로도 볼 수 있게 잘 해놓았다.

유.불.도를 통달하신 최치원 슨생님은
해인사에도 계셨었다고 한다.


여기까지 왔으니,,
나도 소원등하나 달아주었어요.
소원등 1개 10,000원

산행(?)아닌 산행을 하여
배가 출출해졌어요. ㅋㅋ
연꿀빵 8개에 10,000원
사실 별기대하지 않았는데,
반죽이 촉촉하고 팥앙금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역사공부도 하고
자연으로 힐링도하기 좋은
합천해인사
다음에또 잊혀질만 하면 또 다녀오겠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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